올해는 장마가 늦게 시작되어 현재 전국적으로 비 소식이 연일 이어지고 있습니다.
이로 인해 매우 습한 환경이 조성되고 있는데, 이번 포스팅에서는 장마철 실내 습도 제거에 효과적인 방법들에 대해 알아보았습니다.
장마철 습도
공기중에 있는 수증기의 양이 많으면 습도가 높아지고 수증기의 양이 적으면 습도가 낮아집니다.
그러므로 장마철에는 많은 비의 양으로 인해 습도 또한 높아질 수밖에 없습니다.
높은 습도로 인하여 실내가 습해졌을 땐 일단 빨래가 마르지 않거나 곰팡이가 피거나 하는 눈에 보이는 불편함 외에도 많은 질병의 원인이 된다는 점이 유의해야 합니다.
그러므로 실내습도는 여러 가지 방법들로 평균 권장 습도를 유지할 수 있도록 해야 합니다.
높은 습도에 의한 질병들
위에서 언급한 바와 같이 실내 습도가 과도하게 높을 경우 많은 질병들을 유발할 수 있는데 그 질병엔 어떤 것들이 있는지 알아보았습니다.
1. 식중독
가장 대표적인 질병은 식중독입니다. 식중독은 겨울철보다 온도나 습도가 높은 여름철에 많이 발생하는데, 높은 습도뿐 아니라 위생적이지 못한
환경에 의해서 각종 세균이 번식하여 그 식품을 섭취할 경우 생기는 질병입니다.
2. 알레르기 질환 발병
습도가 유독 낮은 경우에도 위험하지만 실내 습도가 너무 높을 경우 실내에 피어난 곰팡이균으로 인하여 알레르기성 질환 발병 혹은 악화시킬 수 있습니다.
실내의 적정온도와 습도를 유지할 수 있도록 신경 써야 하며, 환기는 필수입니다.
3. 무좀균 번식과 습진
높은 습도 탓에 무좀균이 번식하여, 통풍이 어려운 곳에 염증이 생기게 되는데요, 가장 취약한 부위가 발과 사타구니입니다.
이는 매우 가려운 증상을 유발하며 증상이 심해지는 경우 다른 곳까지번질 수 있습니다.
자주 씻어주어야 하며 씻은 후 반드시 잘 건조하는 습관이 중요합니다.
집에 있을 때에는 통풍이 잘되도록 신경 쓰도록 합니다.
4. 탈모
날씨가 더워지고 습도가 높아지면 땀과 피지 분비 또한 늘며, 두피에도 세균이 번식하기 쉽습니다.
이는 염증을 일으키며 탈모로 이어질 수 있습니다. 머리를 감고 나서 잘 건조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실내 습기 제거 효과적인 방법들
위와 같이 습한 환경은 건강이나 환경에 여러모로 악영향을 미치는데요, 그렇다면 실내 습도 제거에 효과적인 방법은 시중에 제습제가 가장 효과적이겠지만, 그 외 방법들에 대해 간단히 알아보겠습니다.
1. 숯
숯은 습기 제거에 뛰어난 걸로 잘 알려져 있습니다.
숯에는 미세기공이 공기 중에 있는 수분량에 따라 흡착하거나 방출하기 때문에 일정 습도를 유지할 수 있도록 해주는 천연 제습기 역할을 합니다.
제습기 역할뿐 아니라 탈취제 역할도 함께 하여 실내환경을 쾌적하게 만드는데 도움을 줍니다.
2. 신문지
신문지는 습기를 빨아들이는 소재로 잘 알려져 있는데요, 습기제거제 제품이 많이 없던 예전에는 장마철이 되면 신발장이나 옷장 속에 마른 신문지를 넣어두어 습기를 빨아들이게 하는 방법을 많이 사용하였습니다.
신문지를 뭉쳐서 신발 속에 넣어둔다거나 신문지를 옷과 옷사이에 놓으면 효과적입니다.
3. 향초
향초 또한 습기 제거에 탁월하다고 알려져 있습니다.
향초를 태우면 붓꽃이 공기 중에 있는 습기를 없애준다고 합니다. 습도 제거도 하고 좋은 향도 유지하여, 쾌적한 실내를 가꾸기에 좋습니다.
4. 커피 찌꺼기
잘 말린 원두 찌꺼기를 빈용기에 담아 습도가 높아 제습이 필요한 곳에 두면, 습기 제거와 동시에 냄새 제거 또한 함께 되므로 냉장고 탈취제로도
많이 사용됩니다.
위에서 언급한 습기 제거방법 외에도 제습제, 실리카겔, 에어컨 제습 모드, 보일러 높이기, 선인장 키우기 등 다양한 방법이 있습니다.
실내 습기 제거하여 적정 습도를 유지하며 여름철 건강한 환경이 되도록 하시기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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